가을 장마철, 장우산으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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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우산, 우의, 장화 등 장마용품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예상치 못한 폭염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던 장마용품들이 뒤늦게 찾아온 가을 장마 여파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힐이 있는 레인부츠나 장마철에 착용이 편리한 아쿠아슈즈, 프린트가 화려한 레인코트 등의 패션용품과 장마로 눅눅한 집안 관리에 필요한 습기제거 용품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장마용품인 우산은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간단한 접이식 우산보다는 다소 휴대가 불편하고 무거워 사용을 꺼렸던 장우산이 장마로 인해 길거리에서 자주 목격이 되고 있다.

폭우가 계속되면서 우산대가 두껍고 튼튼한 3단우산과 장우산의 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 http://domeggook.com/3118101출처 : http://domeggook.com/3118101


장우산은 미니 우산과 달리 잘 뒤집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으며, 최근에는 크기도 골프 우산의 70% 크기 정도로 휴대가 비교적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여성들이 5단 미니 우산을 많이 선호하였지만, 폭우가 내리면서 튼튼한 우산을 찾고 있다.

강수량이 많은 계절의 필수품인 우산이 최근에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오는 날,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용도로만 사용되던 우산이 이제는 컬러풀 하고 개성이 강한 디자인이 가미되며 패션 액세서리의 일부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들어 기상 캐스터들도 레인부츠와 우산까지 착용하며 레인패션과 함께 장마패션으로 날씨를 전달하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며 갑자기 쏟아지는 국지성 폭우로 장마기간 내내 비만 오고 날씨는 어둡고 우울하고, 나가지도 못해 답답한 요즘 예쁜 장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가 보는 건 어떨까?



기분이 우울하거나 답답하다면 레이스가 달린 빨간색 우산이나 밝은 색깔 우산으로 밝은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할 뿐더러 밝은 색깔의 우산을 사용하면 보행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러플 장식의 양산모양의 우산이나 물방울 무늬 등 고상한 모노톤의 색깔을 비롯한 가볍고 밝은 컬러의 우산은 얼굴색을 더욱 화사하게 보이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현재 ㈜지앤지커머스(대표 모영일)에서 운영하는 나까마의 새이름 온라인 도매시장 도매꾹 (domeggook.com)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장마철에 필요한 우산뿐 만 아니라 장화 등 다양한 장마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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