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역 인근 역세권 시프트 공급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8.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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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54가구, 일반 147가구 등 201가구 공급…市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에 도움될 것"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25-8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아파트 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25-8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아파트 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하철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를 포함한 2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동작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상도동 25-8번지 일대 역세권 시프트 건립 지구단위계획(안)'을 의제처리로 자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엔 건축위원회 심의 이후 시프트 54가구, 일반분양 147가구 등 총 201가구가 공급된다.



주 생활가로와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열린 단지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건축물인증을 받는 등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단지로 설계해 21세기 미래형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구립어린이집 등 지역주민의 여가생활에 필요한 시설커뮤니티 지원시설을 계획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통과로 장승배기역 역세권에 시프트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25-8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건립 지구단위계획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서울 동작구 상도동 25-8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건립 지구단위계획 대상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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