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산혁신도시 소형아파트 1028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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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블록 536가구, A-3블록 492가구…혁신도시내 유일한 소형 분양아파트 단지 관심

↑울산우정 혁신도시 A-2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울산우정 혁신도시 A-2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공급 물량은 △A-2블록 51㎡(이하 전용면적) 156가구, 59㎡ 380가구 △A-3블록 59㎡형 492가구(136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등 모두 1028가구다. 이번 물량은 우정혁신도시내 유일한 소형 분양단지로, 최근 울산에서 60㎡이하 신규분양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70% 범위에서 특별공급되며 미신청분을 포함한 나머지 물량은 울산 거주자(동일순위 내에서 경쟁시 공고일기준 1년이상 울산 거주자 우선 선정)와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3.3㎡당 분양가(기준층)는 △A-2블록 51㎡형 683만원, 59㎡형 720만원 △A-3블록 59㎡형 746만원 등으로 인근 시세보다 싸다고 LH는 설명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서쪽 입화산 자락에 위치한 A-2블록은 자연과 바람의 흐름을 담는 넉넉한 동간배치로 단지개방감과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울산우정 혁신도시 A-3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울산우정 혁신도시 A-3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A-3블록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이웃과의 소통,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 마을 콘셉트로 다양한 활동을 담는 공간 형성을 통해 주변환경과 공존하는 단지 개방과 주거 쾌적성에 중점을 뒀다.

분양홍보관은 울산 중구 성남동 CGV건물 5층에 위치해 있다. 이달 27~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일반공급 신청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17일 당첨자발표 후 같은 달 25~27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

문의 : 1600-1004, 052)71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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