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동안, 치킨판매량 늘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17 12:33
글자크기
▶ 올림픽 기간 동안, 작년 대비 새벽 시간 대 주문량 대폭 상승
▶ 여름 무더위와 스포츠 중계 시청에 따른 주류와 치킨 메뉴 인기!

프랜차이즈 대표기업 리치푸드(주)의 카페형 치킨 레스토랑 치르치르(대표 여영주, www.chirchir.net) 가 올림픽 기간 동안 새벽 시간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주문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올림픽 시즌 동안 치킨 시장의 전반적인 매출 증가에 있어, 타 치킨 경쟁업체(배달형 매장) 와는 달리 치르치르가 카페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를 수 있다.

올림픽 기간동안, 치킨판매량 늘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치르치르 전국 가맹점 매출 분석을 기준으로 보면, 작년(2011년) 동일 기간 대비 새벽 시간대(2시 ~ 5시) 매장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다. 보통의 경우 이 시간대는 매장을 찾은 손님이 빠져 나가고 매장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매장의 새벽 시간대 주문량과 매출 상승 요인은 올해 여름 열대야가 심한 무더위 속에서 치킨과 시원한 주류를 즐기면서 올림픽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이용한 고객 수가 증가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치르치르 여영주 대표는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주요 경기 일정이 새벽 시간대임을 확인하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을 미리 대비하여, 쾌적한 매장 온도 유지와 메뉴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해 사전에 내부적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치르치르는 카페형 매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와 편안한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