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도 재취업 창업 할수 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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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으로 구분되는 40대후반부터 50대~60대를 위한 각종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엔 일부 브랜드의 경우,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이들에게 매장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통해 본사 직원으로써 직영점 또는 파견매장의 활동을 늘려, 추후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열러주는 사례가 많다.

우선,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중장년층 재취업 희망자들을 파리바게뜨 및 파리크라상의 직원으로 채용하는 중장년층 재취업 프로그램 ‘해피5060!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50대에도 재취업 창업 할수 있다.


베이비부머 퇴직 및 고령화에 따른 중장년층 재취업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40세이상 재취업 희망 경력자 중 최종8명을 선정, 재교육 후 경력직 제빵사로 채용되는 방식이다.



이들은 3개월간 수습과정을 거쳐 연봉 계약직으로 채용되며 3년 이상 장기 근속하면 창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을 베이커리 제조와 운영 등 제빵 전문 인력으로 교육시키고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시 한 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이외에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고용의 질 향상과 취업기회 확대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처음 운영되는 파리바게뜨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해피5060! 프로젝트’ 참가자 8명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의 교육을 거친 후 8월 27일부터 서울 시내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및 파리크라상 직영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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