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강서구 지사지역에 40만㎡ 규모의 신명 일반산업단지와 13만㎡ 규모의 정주 일반산업단지 등 민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가 접수돼 타당성 검토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진소재는 녹산 산단에 위치한 풍력부품업체로 이곳에 제2공장을 신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부지에는 금속제조, 금속가공, 전기전자장비 등의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신명과 정주 등 2곳의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여부를 관련 부서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께 시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회의를 열어 2곳의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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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에는 모두 15개의 민간산업단지가 실제 조성 공사 중이거나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