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외식경영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선정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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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외식경영 이론 및 실무 교육을 통한 외식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외식경영관리사 민간자격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지난 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1호로 지정된 이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심사를 거쳐 외식경영관리사 민간자격관리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관리하는 민간자격 등록제도는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등록하여 국민들에게 정확한 민간자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외식경영관리사(Foodservice Management Specialist) 양성과정은 외식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식업경영, 식품안전 및 위생, HACCP 운영에 필요한 경영지침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학습을 병행하여 구성된다.



외식경영관리사는 외식산업분야의 외식업 경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향하며, 식품위생교육을 병행하여 외식업 운영 및 관리 업무와 종업원을 지도, 감독을 하게 된다.

김용만 회장은 "향후 외식산업은 기술집약적인 사업으로의 전향이 필요한 시점으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외식산업의 인적 인프라를 확충,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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