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산업단지 전경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동탄2지구 편입공장 이전을 위해 개발 중인 화성동탄산업단지(면적 197만㎡)에 현재까지 173개 업체가 본사 또는 공장 건립을 위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입주(예정)기업을 보면 화학·자동차·서비스분야 기업은 코오롱인더스트리(화학), 현대모비스(자동차), 유성기업(자동차), 스카니아코리아(자동차), 이화다이아몬드공업(기계장비), 삼진엘엔디(기계장비) 등 123개에 달한다. IT분야는 AP시스템(반도체), 테크윙(반도체), 에프에스티(반도체), 제이엠아이(LED), 성도이엔지(반도체) 등 50개 기업이다.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가 산업단지를 관통하거나 인접해 있다. 인근에 기흥 삼성반도체단지,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가 인접해 있어 대기업 반도체 협력업체 등과 원활한 연계가 가능하다. 화성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평택진위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 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