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은 시원하게, 속은 따뜻하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09 11:33
글자크기

시추안 하우스, 쿨~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여름 메뉴

지난주 전국을 달군 찜통더위는 한풀 꺾였으나, 이번 주도 여전히 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며칠째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니 수면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에 입맛까지 없어지기 마련.

또한, 냉방기기, 찬 음식 등 더위를 피해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엔 시원하면서도 소화를 돕고 체력을 보충해주는 한 끼 식사로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입안은 시원하게, 속은 따뜻하게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는 시원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면 요리와 냉채,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진저소스 닭고기 콜드 누들은 새콤달콤한 생강소스와 담백한 닭다리 살이 어우러진 차가운 면 요리로, 여름철 단골 요리인 냉면이나 메밀 외에 색다른 면 요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메뉴이다.



생강은 몸 속 깊이 파고든 차가운 기운을 몰아냄으로써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를 3일간 특제 간장 소스에 숙성시킨 샤오끼는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냉채요리이다.

닭고기는 부드럽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위장을 달래주며,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조절에는 물론 회복기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신경 전달물질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도와준다.


시추안 해물냉채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전복과 다섯 가지 향신료로 맛을 낸 오향장육, 해파리와 새우, 송화단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시추안 해물냉채는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식감과 함께 모든 재료들이 상큼한 해파리냉채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식사의 마무리는 시추안 칠리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매콤한 고추 맛이 나는 홈메이드 초콜릿 칠리 아이스크림으로, 시추안 하우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맛볼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