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숭실대와 함께 울릉도 저동 초등학교에서 오는 11일까지 4박5일간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 여름캠프 '스쿨어택'을 진행하고 있다. ⓒLH 제공
이번 여름캠프는 숭실대 베어드봉사단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했다. 영어, 과학, 놀이 등 세가지 주제로 이뤄지며 주입식 학습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구성돼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난타, 마술, 영어노래 등 캠프 중 배운 활동을 모아 문화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여름캠프 스쿨어택은 멘토와 꼬마친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아 평소 학습 멘토링 지원이 힘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철원에 이어 올해는 인천에 거주하는 새터민 아이들 대상으로 지난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1차를 진행했고 이번에 2차로 울릉도 저동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