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 한국인의 매운 맛 ‘이열치열’로 이겨보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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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는 이, 눈에는 눈, 더위에는 매운 맛으로!”

폭염이 기승이다. 기상청이 이달 중순까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음식으로 입맛을 살리고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매콤한 맛으로 더위를 이기는 ‘이열치열’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매운맛은 열과 땀을 통해 더운 기운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체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어 여름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외식업계의 ‘이열치열’ 메뉴로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보자.

◇ 국민 간식 치킨에 한국인의 매운맛을 더했다, 굽네치킨 핫치킨
대표적인 국민간식인 치킨도 무더위를 이기는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지속되는 폭염, 한국인의 매운 맛 ‘이열치열’로 이겨보자


매콤한 맛이 일품인 굽네치킨의 ‘핫치킨’은 화끈한 매운맛에 부드럽고 쫄깃한 닭고기 본연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굽네치킨은 모든 메뉴를 오븐에 구워내기 때문에 기름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아 기존 튀긴 치킨에 비해 약 20%로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즉 칼로리 걱정을 줄이면서도 화끈한 맛으로 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것.

이 밖에도 여럿이서 오리지널 메뉴를 주문할 시, 1만원만 더 추가하면 오리지널 굽네치킨 한 마리를 더 즐길 수 있어 가격부담을 덜어준다.


◇ 돼지고기도 매콤 화끈 철판요리로 올 여름 더위와 한판! 두원아 한판하자
저녁에 모임이나 회식이 예정되어 있다면 화끈한 철판요리로 입맛을 살려 보는 건 어떨까.

철판요리 주점 ‘두원아 한판하자’의 돼지 한판은 오븐에 초벌구이 한 돼지고기를 파 채, 양파 등 갖은 야채와 매콤한 소스를 넣고 볶아낸 화끈한 메뉴다.

특히 기호도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2~3인용, 3~4인용 등 인원에 따라 주문이 가능해 회식이나 모임자리에 안성 맞춤이다.

◇ 칼칼하게 매운 맛으로 숙취해소까지 OK, 본죽
술을 마신 다음날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은데 밀가루 면이 부담스럽다면 짬뽕을 죽으로 즐겨보는 것도 좋다.

본죽에서 최근 출시한 ‘신짬뽕죽’은 빨간 국물이 우선 식감을 자극하며 콩나물을 넣고 우려낸 국물이 시원한 맛을 낸다.

짬뽕의 특징인 얼큰한 맛에 굴, 참소라,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가 씹는 맛까지 더했다. 또 부드러운 죽 형태로 섭취하기 때문에 위에도 큰 부담이 없다.

특히 콩나물에는 알코올을 분해하고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해 무더위에 숙취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지엔푸드의 굽네치킨 사업부 진하영 상무는 올 여름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경우 자칫 일사병, 열사병 등에 걸릴 위험이 있어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열치열 메뉴를 즐기며 체내 온도를 유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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