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본사..‘가맹점 출점 전략 시스템 구축 최우선’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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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스, 제5기 가맹점 개발(발굴) 과정 개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신규 가맹점 개설에 관한 규제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공정위는 제과 제빵, 치킨, 피자 업종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커피숍, 편의점으로 업종을 확대하여 모범거래기준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공정위의 단속과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라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맥세스컨설팅(대표 서민교, www.maxcess.co.kr)은 프랜차이즈 본부 개발담당자,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희망자 등을 위한 ‘제5기 가맹점 개발(발굴)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프랜차이즈 본부의 개발담당자 2명이 우량점 20개를 개발하는 기법을 공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8월17일(금요일), 8월18일(토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가맹패키지 진단, 가맹점개발의 기본, 가맹점 개발의 위험분산, 가맹점 개발 실무, 입지 평가와 매출 예측시스템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 출점전략, 개발조직 및 개발담당자 목표관리, 가맹실무, 입지상권분석 실무 및 가맹점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가맹사업법에 준한 분쟁 예방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민교 맥세스 대표는 “가맹점 개설에 대한 공정위의 규제보다는 프랜차이즈 본사도 가맹사업에 앞서 상권조사 분석을 통한 가맹점 출점 전략 및 매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가맹본부는 단위점포(한 개) 출점 시 자사의 상권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과, 경쟁 브랜드를 고려한 자사 브랜드가 국내 출점 가능한 총 점포수가 몇 개 인지를 반드시 추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게 서대표의 지적이다.

그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가맹사업법에 따른 점포개발의 기초와 가맹점 출점 전략을 이해하여 정확한 정보를 예비창업자에게 제공, 우량 가맹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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