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대림산업, 발전EPC의 숨은 강자](https://thumb.mt.co.kr/06/2012/08/2012080216580699344_1.jpg/dims/optimize/)
그동안 국내 경기 불황을 겪는 건설주들의 대안은 해외 공사 수주였습니다. 하지만 유럽존 위기가 높아지면서 다시 건설주들은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단순히 건설 뿐 아니라 발전플랜트 시장의 숨은 강자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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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해외수주가 2011년부터 한 단계 레벨 업 되면서 향후 2~3년간 실적 성장이 담보됐고 △유화부문 이익기여도 하락, 사업부문 분할 가능성 등이 부각될 전망이고 △ 업종 중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가장 뛰어나 하방경직성도 강할 것으로 평가된다.
건설업체 간 과거 밸류에이션 수준을 비교하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을수록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했다. 대림산업은 2012년 해외매출 비중 가속도가 가장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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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림산업은 유화 부문의 실적 변동성, 건설자회사들에 대한 추가자금 리스크가 과거 할인요인이었다. 하지만 유화부문 실적기여도가 올해 31%로 축소되고 건설자회사들의 워크아웃 진행으로 책임한계가 명확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할인요인은 서서히 축소가 예상된다.
또 대림산업은 지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플랜트 수주 2조 7000억원을 달성해 1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K-파워, 포천파워 등 성공적인 발전EPC(설계·구매·시공)에 따른 결과물이다. 앞으로 국내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 EPC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포천파워는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IPP(민간발전 사업) 진출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무형자산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