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평균 14% 내외의 약가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4.9% 감소에 그친 것은 매출 수량이 10% 이상 증가했고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결과"라며 "영업이익 41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수치지만 영업이익률은 11.6%로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 수출확대가 약가인하 눌렀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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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일 유나이티드제약 (24,700원 ▲100 +0.41%)에 대해 "수출 증대로 약가 인하 영향을 흡수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호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평균 14% 내외의 약가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4.9% 감소에 그친 것은 매출 수량이 10% 이상 증가했고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결과"라며 "영업이익 41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수치지만 영업이익률은 11.6%로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2분기 수준의 영업실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감기 관련 의약품 매출애 4분기에 많이 발생하고 9월경에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 CR정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내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평균 14% 내외의 약가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4.9% 감소에 그친 것은 매출 수량이 10% 이상 증가했고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결과"라며 "영업이익 41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한 수치지만 영업이익률은 11.6%로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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