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말복, 복날 인기 이색 삼계탕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06 12:33
글자크기
한여름 무더위가 막바지에 이렀을까. 삼복기간은 여름철중에 가장 무더운 더위를 표현하는 것으로 7일이 말복이다.

이런 복날에 이색적인 삼계탕 프랜차이즈 외식전문점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내일은 말복, 복날 인기 이색 삼계탕은


여름철 복날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 1위로 꼽히는 삼계탕의 이색 변신이 관심을 끌고 있다. 평범한 삼계탕이 아닌 굴이나 매생이 등 특별한 재료를 함께 넣어, 영양을 배가시킨 이색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색 삼계탕으로 특허를 낸 음식점도 있다. 굴마을낙지촌의 굴반계탕은 특허등록(제10-0529507호)이 되어있다. 일반적인 삼계탕과는 다르게 닭을 삶은 육수가 아닌 해물육수를 사용해 뒷맛이 깔끔하고 느끼한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닭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조리해, 퍽퍽한 가슴살까지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고객 입에 맞는 맛을 찾기 위해 육수와 각각의 식재료 배합 성공하는데 1년 정도의 연구기간이 들었다는 후문이다.



굴마을낙지촌은 조금 더 색다른 삼계탕을 찾는 고객을 위해 매생이 굴 삼계탕도 준비해 놓고 있다.

또 원앤원에서 운영하는 '백년도감'(www.100bogam.co.kr)에선 순수 우리찹쌀로 만든 누룽지가 들어가 구수한 향과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진한 영양삼계탕으로 '신 누룽지 삼계탕'과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맛이 뛰어난 '옹추닭'과 인삼, 백출, 엄나무, 대산, 대조, 나미, 율자를 사용해 담백한 맛이 일품인 정통삼계탕으로 '담백한 보감삼계탕'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고소한 흑임자삼계탕, 산삼삼계탕, 전복삼계탕등이 말복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