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판정 신아람, 동메달 획득도 실패

머니투데이 성세희 기자 2012.07.3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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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런던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시계가 멈추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 여자 펜싱계의 기대주 신아람(26·계룡시청)이 30일(현지시간) 영국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5-6으로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자 펜싱코트를 떠나지 않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런던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시계가 멈추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 여자 펜싱계의 기대주 신아람(26·계룡시청)이 30일(현지시간) 영국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5-6으로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자 펜싱코트를 떠나지 않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오심 판정으로 석연찮게 탈락한 신아람(26·계룡시청)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신아람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에페 동메달결승전에서 쑨위지에(20·중국)에게 무릎을 꿇었다.

185㎝ 거구이며 여자 펜싱 세계 랭킹 3위 쑨위지에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신아람은 결국 11대 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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