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전문매장, 관련규정 위반업소 많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8.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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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호프 등 주류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가맹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서울시가 2012년 매월1회씩 총6회 집중점검한 결과, 총 1,342개업소를 점검 이중에 291개 업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이 전체 위반 중 65%(189건) 이었으며, ‘영업신고증 미비치 등 준수사항 위반’이 23%(66건), ‘객실잠금장치 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이 7%(21건), 기타 위생상태 불량,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이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추진을 강화해 나가는 등 규정위반업소가 근절될 때까지 점검의 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위생상태 불량, 퇴폐영업 등 위법행위 유발업소에 대하여 시민들이 직접'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 부서에 신고할 수 있다.



또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 반드시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소년 유해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 방지와 위생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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