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되지 않던 레스토랑을 배달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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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라이가 배달 음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레스토랑에 날개를 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기존 배달 음식 카테고리에 전혀 속하지 않던 새로운 메뉴들을 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푸드플라이는 중대형 프렌차이즈 레스토랑부터 신사동과 청담동 일대의 소규모 로컬 맛집 등의 다양한 레스토랑의 음식을 배달한다.



현재 강남구, 서초구 일대의 120여개 업체와 가맹 중이며 영업망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에 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 공격적인 지역 확장을 진행할 경우 폭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달되지 않던 레스토랑을 배달한다


특히 푸드플라이는 사용자들에게는 기존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레스토랑의 다양한 음식을 집과 사무실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반면 업주 측에는 과도한 할인을 요구하지 않고 물리적인 매장의 한계를 벗어난 순수 추가 매출 기회를 제공한다. 즉, 사용자와 업주 양 측이 Win-Win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용기는 맛과 온도, 모양새 등 음식의 상태가 최대한 원래 상태에 가깝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을 거쳐 결정한다. 전문화된 배달 인력도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고전적인 전화 주문방식과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인터넷 주문은 메뉴와 레스토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결제 및 마일리지 적립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점점 활성화 되고 있다.

임은선 대표는 ‘푸드플라이는 강남구 내에서의 효율적인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상반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라며 "입소문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회원들의 압도적인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소개했다.


또 임 대표는 "향후 강남 전지역 및 서울 전역으로의 빠른 확장을 통해 50조가 넘는 오프라인 중심의 음식(점)업 시장에서 혁신적인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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