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에서는 전기차 충전도 가능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7.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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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간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건설 IT 융합 혁신 사업'성과물 전시행사를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물산과 코디에스, 헬스맥스, 엑스프라임, 다산지앤지, 모빌토크, 비쥬드림 등 중소 IT기업이 개발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스템 △커뮤니티센터 건강상태 측정시스템 △모바일 기반 방문자 확인 및 제어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디에스가 개발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단지 내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충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는 2014년 래미안 해운대에 적용될 예정이다.

헬스맥스가 개발한 '유헬스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시스템'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모빌토크가 개발한 '모바일 기반 방문자 확인 및 제어기술'과 다산지앤지가 개발한 유무선 통신기반 스마트 에너지 조명제어시스템도 래미안 준공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건설IT융합센터는 대기업에 필요한 IT융합을 중소 IT기업이 개발하도록 하고 개발된 기술을 대기업의 생산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도록 지식경제부가 매년 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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