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천안 '희망의 마을'서 사랑의 집짓기 활동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7.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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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충남 천안 목천음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충남 천안 목천음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짓기(이하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모두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2 삼성물산 해비타트 특별건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비타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충남 천안시 '희망의 마을'에서 건축자재 운반과 외벽 마감, 단열재·지붕 트러스 설치 등 '사랑의 집' 완성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해비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문헌 빌딩사업부장은 "해비타트 사업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하는데 항상 참여할 때마다 감격스럽고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삼성물산의 일원으로 앞으로 꾸준히 사회공헌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이후 13년째 해비타트 사업을 진행해 온 삼성물산은 올해 희망의 마을에 16가구를 더 지어 총 112가구 규모의 마을을 완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2000년 전남 광양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 강원 강릉, 충남 아산·천안 등지에서 지금까지 총 271가구의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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