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8개 임대단지 아이들에 방학동안 점심 제공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7.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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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전국 88개 국민임대 아파트단지의 4000명의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H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전국 88개 국민임대 아파트단지의 4000명의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88개 국민임대주택단지의 4000명의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엄마손 밥상은 단지내 관리소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직접 메뉴를 짜고 장을 봐 준비하게 되며 아이들에게 풍선아트, 영화관람, 탁구, 난타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LH는 엄마손 밥상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열어 우수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연대와 엄마손 밥상이라는 사업명으로 수원매탄 국민임대단지에서 2005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8년째로 접어들면서 전국 88개 국민임대단지로 확대됐고 4000여명의 아이들이 지원을 받게 된다. LH 임직원들도 직접 일일교사로 배식 및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단지에 사업을 지원하고 살 맛 나는 임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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