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싸게나온 입주 3년안된 '새아파트' 눈길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7.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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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싸게나온 입주 3년안된 '새아파트' 눈길


입주한 지 3년이 안된 새 아파트 매입을 노리는 실수요자라면 경매시장을 주목할 만하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62-3번지 래미안 그레이튼 전용 120.37㎡ⓒ부동산태인↑서울 강남구 역삼동 762-3번지 래미안 그레이튼 전용 120.37㎡ⓒ부동산태인
22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8일 중앙지법 10계에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762-3번지 래미안 그레이튼 전용 120.37㎡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지난 2010년 6월 입주한 새 아파트다.



감정가는 17억원,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입찰가는 10억8800만원이다. 34층 중 32층에 위치하며 분당선 한티역 7번 출구와 450m 떨어진 역세권 물건이다.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학교, 근린생활시설이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517번지 마포영화블렌하임 전용 137.97㎡ⓒ부동산태인↑서울 마포구 망원동 517번지 마포영화블렌하임 전용 137.97㎡ⓒ부동산태인
같은 날 서부지법 6계에서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517번지 마포 영화블렌하임 전용 137.97㎡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지난 2009년 9월에 입주한 신축단지로 감정가는 7억원, 1회 유찰돼 5억6000만원으로 내려갔다.



10층 중 5층에 위치하며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과 마포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공동주택과 상가·업무시설 등이 혼재한다.

오는 8월 2일에는 중앙지법7계에서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425번지 삼선푸르지오 전용 84.83㎡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 4억5000만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입찰가는 3억6000만원이다.

7일에는 남부지법9계에서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60 상진지오벨리 전용 68.22㎡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 3억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입찰가는 1억9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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