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치킨 닭강정' 판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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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 치킨시장에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고 있는 '치킨강정'에 편의점업계가 뛰어들면서 더욱 이슈화가 되어가고 있다.

치킨강정은 줄줄이꿀딹이 최근 4개월사이에 100개의 가맹점을 돌파하는등 본격화 되고 있다.

또 닭강정 형태의 프랜차이즈 체인본부가 수십개로 늘어나면서 소자본 창업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미니스톱이 치킨강정을 패스트푸드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치킨 순살을 먹기 편한 한입 크기의 튀김 형태로 만든 패스트푸드 신상품 “치킨 강정”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스톱 치킨강정은 기존 닭강정과 달리 바삭한 튀김옷 속에 치킨원육과 파, 마늘 등 생야채를 함께 가미해 닭고기 특유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점이 특징이라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편의점에서 '치킨 닭강정' 판다..


또한 모양이 제각각인 기존의 닭강정 상품에 비해 동그란 모양의 일정한 규격을 갖춰, 1인분씩 제공하는 컵 닭강정에 가장 알맞는 모양과 양을 갖추도록 만들었다.

고객이 주문 시 치킨강정 6개가 컵에 담겨서 제공되며, 가격은 한 컵에 1,500원으로 일반 닭강정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컵 닭강정 보다 저렴하다.

미니스톱은 치킨강정 출시 기념으로 콜라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미니스톱은 31일까지 미니스톱 점포에서 치킨강정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펩시콜라캔 250ml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미니스톱은 현재 패스트푸드 전용 조리시설을 갖추고 치킨을 특화한 6종의 자체 패스트푸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량의 치킨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새로운 치킨 패스트푸드 상품들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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