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찾은 포스코건설 CEO "안전이 최우선"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7.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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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부회장, 울산 문수산 더샵·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현장 방문해 안정 강조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18일 혹서기를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활동을 직접 챙기기 위해 울산 '문수산 더샵'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포스코건설 제공.↑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지난 18일 혹서기를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활동을 직접 챙기기 위해 울산 '문수산 더샵'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독려했다. ⓒ포스코건설 제공.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자사의 건설현장 안전 상황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장마와 혹서기를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현장의 안전 활동 점검에 나선 것이다.

정 부회장이 찾은 곳은 울산 문수산 더샵 현장과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현장 등 두개 사업장. 지난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한 정 부회장은 사업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상황을 점검한 뒤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그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현장 임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도록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위해 매달 국내·외 건설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안전하고 사고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안전활동으로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 △현장 자율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는 안전한 작업환경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한 '깨끗한 일터',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편안한 일터',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지키도록 하는 '건강한 일터' 조성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도록 유도하는 자율 안전활동이다.

현장 자율안전 프로그램은 재해발생 원인인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예방 관리를 위한 전 직원 안전책임 구역제, 불안전시설 개선 요청제도, 우수 근로자 인센티브 확대 등 현장소장 중심의 전원 참여 안전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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