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https://thumb.mt.co.kr/06/2012/07/2012071911111730054_1.jpg/dims/optimize/)
19일 기아차 (130,800원 ▲1,800 +1.40%)는 그동안 스파이샷으로 노출됐던 '베레두스(Veredus)'와 '큐오리스' 사이에서 조율 중이었지만 최종 큐오리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큐오리스는 올 4분기부터 중동을 시작으로 북미, 서유럽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은 "큐오리스는 '핵심(Core)'과 '품질(Quality)'을 뜻하는 영어의 합성어로, 럭셔리와 하이테크놀러지(luxury and high-technology), 견고함(Solidity)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국내 판매분과 동일한 V6 3.3리터와 3.8리터급 K9을 수출할 예정이지만, 북미시장에선 향후 V8 엔진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