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쿨해진 카스'로 더위 날린다

머니투데이 이광용 기자 2012.07.26 10:50
글자크기

[머니위크]주류특집/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올 여름 카스 특유의 '신선하고 톡 쏘는 상쾌함'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국내 최초의 비열처리 맥주인 '카스'의 신선함을 부각시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여름엔 100% 비열처리 맥주 카스!



카스는 'Fresh공법'으로 생산되는 100% 비열처리 맥주로 젊은 층이 선호한다. Fresh공법은 첨단냉각 필터(Micro Ceramic Filter)라는 미 항공우주국의 최첨단 기술을 오비맥주가 맥주제조에 응용해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100% 비열처리공법으로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맥주 소비가 높아지는 여름을 맞아 카스의 톡 쏘는 맛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오비맥주는 오프너로 딸 때 '톡!' 소리를 내는 '카스 후레쉬 캡(Fresh Cap)' 소비자 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다. 병마개를 개봉할 때 나는 소리의 크기를 측정해 일정 수치 이상을 달성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맥주의 뚜껑 내부에는 특수 설계한 PE 재질의 밀봉 장치가 장착됐다.이로써 병뚜껑을 딸 때 전보다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맥주 본연의 톡 쏘는 신선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따는 재미’를 높였다.



◆야구와 함께 즐기는 짜릿한 카스

오비맥주는 카스를 비롯한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구장을 대폭 늘려 새로운 개념의 야구 관전포인트 '카스포인트'를 제공하고 모바일 야구게임 '카스슬러거'를 선보이는 등 프로야구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로야구를 볼 때 생각나는 것이 일명 '치맥(치킨+맥주)'이다. 프로야구 시즌이면 야구 열기만큼 맥주의 인기도 높아진다. 오비맥주는 올해 잠실, 부산, 광주, 대구, 목동 등 5곳으로 카스 판매 야구장을 확대하고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높게 잡았다. 이마트를 통해서는 ‘카스도 야구도 짜릿하게 즐겨라!’라는 카피가 새겨진 '야구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외에도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대상 카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뮤직 페스티벌 등을 열어 올 여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심 바캉스는 '카스 라이트'와 함께

도심에서 즐기는 짜릿한 바캉스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대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는 6월 초부터 9월 초까지 국내 유일의 클럽 수영장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야외 수영장 'Club Pool'을 찾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카스 라이트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특정 시간대를 '카스 라이트 타임'으로 잡아 맥주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8월 말까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빌라봉(Billabong)과 손잡고 '카스 라이트 서핑스쿨'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젊음의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4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