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올 하반기 전국 37개 지구에서 총 3만9104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택별로는 분양주택 1만8869가구, 국민임대주택·장기전세주택 1만4141가구, 공공·분납임대주택 6094가구 등이다. 임대주택은 전체의 52%인 2만235가구를 선보인다.
1인가구, 신혼부부, 노년부부 등 소형가구 실수요자들을 위한 도심형생활주택 91가구도 첫 선을 보인다. 8월 서울 삼성(47가구)·석촌(22가구)·송파(22가구) 등에 공급되며 저렴한 임대료가 강점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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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유형별 청약기준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과 임대주택의 경우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하며 생애최초, 신혼부부, 3자녀, 노부모 특별공급도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이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 이하 297만4030원, 4인 330만3550원, 5인이상 345만45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50㎡ 미만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50㎡ 이상 국민임대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억2600만원 이상 부동산이나 2467만원 이상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이나 LH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