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이라면, 특별하고 '生生'한 맥주를

머니위크 김진욱 기자 2012.07.25 14:09
글자크기

[머니위크]주류특집/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20,350원 ▲350 +1.75%)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맛있는 맥주를 제공하기 위한 ‘생맥주 관리사’ 제도 도입은 물론 프로야구 스페셜캔, ‘맥스 스페셜 호프’ 등 한정판 제품도 출시했다. 여기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생맥주 관리사’ 공식 출범

우선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맥주를 제공하고자 ‘품질 최우선 경영’을 선포했고, 그 일환으로 지난 5일 ‘생맥주 관리사’를 공식 출범시켰다.



생맥주 관리사는 기존의 생맥주 기자재 설치 및 수리 중심의 활동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신선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생맥주 사업장의 품질·위생 관리, 생맥주 지식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7월부터 본격 활동 중인 이들은 생맥주 품질관리와 관련된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생맥주 관리 전문가다.

◆HQA 도입, 품질관리 강화



‘품질 최우선 경영’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주요 관계사들과 전략적 연합체인 'HQA(Hite Quality Alliance)'도 구성할 계획이다. 맥주 생산에 필요한 원료, 설비, 생산기술, 품질관리 등 각 분야 주요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려는 조치다.

주요 업체들 가운데 맥주공정, 주입, 포장 설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체인 독일의 크로네스(Krones), 공정 및 품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덴마크 맥주연구소 알렉시아(Alecia)가 HQA로의 참여의사를 이미 밝혔다. 이를 토대로 현재 원료수급·설비, 전문교육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여름 한정판 맥주 출시


하이트진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야구 마니아들을 위해 5개 야구 구단(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의 로고가 들어간 특별 한정판 ‘프로야구 스페셜 캔’을 출시했다. 작년에는 야구장에서만 판매했으나 올해에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도 판매중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100% 보리맥주 ‘맥스’의 한정판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를 출시했는데, 이는 네번째 한정판으로 영국 왕실 조달 허가를 획득한 125년 전통 품종의 영국산 호프를 100% 사용해 주목받았다.



◆썸머파티 프로모션 및 비치사커대회 후원

이밖에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수영장에서 'VIP 초청 드라이피니시d 썸머 비키니 파티'를 연 것을 비롯해, 14일부터 3일간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은모래해수욕장에서 ‘2012 하이트진로 전국비치사커대회’를 열어 바캉스족들의 관심을 끌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4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