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초복 이겨내는 보양식..다모여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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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 오는 18일로 다가왔다. 특히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긴 장마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미리부터 체력 보충을 위해 건강식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 재료인 닭고기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허약하고 여윈 것을 보해주며 정신을 맑아지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복날 가장 인기 메뉴는 단연 삼계탕. 하지만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못지않은 이색 닭 메뉴를 여름 보양 메뉴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침에 간편하게 죽으로 시작해 점심에는 시원한 냉면, 저녁은 칼칼한 볶음요리는 물론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구이 메뉴까지 다양한 형태의 닭 메뉴들로 자신만의 복날 건강식을 챙길 수 있다.



‘두원아!! 한판하자’ 담당 변기명 팀장은 “초복을 앞두고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이색 닭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 관심 끌기에 나섰다”며 “특히 복날이라고 삼계탕만을 즐기기보다는 외식업계의 다양한 닭 메뉴를 즐기다 보면 맛은 물론 기력 회복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심심한 물냉면 비켜! 점심엔 닭고기 듬뿍 넣은 초계냉면으로 더위 안녕~ 두원아!! 한판하자

18일, 초복 이겨내는 보양식..다모여라


복날 점심시간에는 들끓는 태양을 피해 시원한 음식을 찾게 마련이다. 펄펄 끓는 삼계탕도 좋지만 이번 초복에는 시원한 물냉면으로 더위를 날려보자.


신개념 철판요리 주점 ‘두원아!! 한판하자’에서 선보인 초계냉면은 시원한 닭 육수와 쫄깃한 녹차면발, 잘게 찢은 닭 가슴살과 견과류, 아삭한 오이, 절임무 등이 어우러져 한여름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면발에 함유된 녹차 성분은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아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으며 육수에 함께 들어간 아몬드는 두뇌발달은 물론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다.

초계냉면은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인 닭 육수와 쫄깃한 닭 가슴살, 아삭한 오이, 절임무 등이 어우러져 초복 메뉴로 안성 맞춤이며 특히 이 메뉴는 5,900원으로 저렴한 가격까지 자랑해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제격이다.

◇ 우리가족 저녁 메뉴는? 평범한 닭 볶음탕에 ‘보양’을 더했다, 비비고

저녁 메뉴로는 닭볶음탕을 추천한다. 집에서 흔히 해 먹을 수 있는 닭볶음탕도 재료를 조금만 달리하면 보양식이 될 수 있다.

비비고에서 최근 여름 보양식 메뉴로 선보인 가시오가피 닭볶음탕은 매콤한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에 가시오가피를 더해 원기를 보양했다. 가시오가피는 신경쇠약, 식욕부진 등에 효과가 있어 무더운 여름에 제격인 보양재료로 여기에 한국인이 즐겨 찾는 매콤함까지 더해 온 가족의 복날 저녁 메뉴로 좋다.

특히 이 메뉴는 돼지고기 편육을 녹차에 익혀낸 녹차 수육 메뉴와 함께 올 여름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메뉴로 눈길을 끈다.

◇ 대한민국 국민 야식 치킨, 복날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자! 굽네치킨

온 가족이 함께 보여 식사하기 어렵다면 대한민국 ‘국민 야식’ 치킨으로 복날을 맞아 보자.

모든 메뉴를 오븐에 구워내는 굽네치킨은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치킨 고유의 담백한 맛을 살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닭 가슴살의 단백질 함량과 닭 날개의 콜라겐 성분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까지 주며 오븐에 구워 기름을 쏙 뺐기 때문에 자칫 여름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칼로리도 기존 튀긴 치킨에 비해 약 20%가량 낮다.

특히 여럿이서 오리지널 메뉴를 주문할 시, 1만원만 더 추가하면 오리지널 굽네치킨을 한 마리 더 즐길 수 있어 가격 부담까지 덜어 주며 대표적인 오리지널 메뉴부터 양념베이크, 데리베이크, 쌀 베이크, 순살, 통다리 등 부위별 혹은 양념 별로 종류가 다양해 원하는 메뉴를 골라먹을 수 있다.

◇ 간편한 아침식사, 마늘 닭죽으로 건강하게 시작! 본죽

하루 종일 바쁜 일정으로 초복을 챙길 수 없다면 아침에 간단한 식사로 나만의 복날을 챙겨보자.

최근 본죽에서 출시한 마늘닭죽은 닭 가슴살과 마늘이 함유되어 간단하게 즐기면서도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도록 영양까지 고려 했다. 포장이 간편해 직장인들은 편의점에서 구매한 후 회사 책상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학생이라면 등교길에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 복날 아침 간편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죽은 소화가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어디서든 맛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한약재를 엑기스로 감자탕 특선 보양식

건강감자탕 브랜드 ‘男다른감子탕’은 건강보양 재료인 식용 달팽이와 당귀, 오미자, 음양곽 등 각종 한약재 엑기스로 감자탕을 만들어 올 여름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활력보감 뼈전골’은 항암효과에 최고인 숫총각버섯, 흑마늘, 황금송이버섯 등 보약 재료를 듬뿍 넣고 끓여낸 전골로 기력보충에 안성맞춤이다.

‘男다른감子탕’ 메뉴개발 황원모 차장은 “남다른감자탕은 부드러운 목뼈와 칼로리가 낮은 등뼈를 사용해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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