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통한 띠아모를 주목하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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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띠아모코리아가 운영하는 ‘카페 띠아모’는 지난 2006년 1호점 오픈한 이래 7년 동안 롱런하며 현재 398개 매장을 입점 시킨 젤라또&원두커피 대표 브랜드이다.

아이스크림 카페 컨셉을 도입, 이탈리아 전통 아이스크림인 젤라또와 고급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력으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구비한 토종 브랜드다.



◇ ‘젤라또와 커피’ 비수기 없는 수익창출 시스템
띠아모는 천연농축원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신선한 젤라또를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통한 띠아모를 주목하라!


생과일이나 우유, 커피, 초콜릿, 요거트 등의 천연재료 맛을 살리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에 비해 유지방 비율도 4~6%로 절반에 불과해 건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도 부합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 남양주의 로스팅 공장에서 전문 큐 그레이더(Q-Grader·커피감별사)가 직접 선별한 생두를 로스팅해 각 매장에 공급함으로써 신선한 커피와 젤라또의 환상적인 궁합에 내세워 사계절 유동소비층이 꾸준한 것이 차별점이다.

이와 함께, 띠아모는 젤라또·커피·음료·와플·베이글·조각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남녀노소가 언제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엔 과일 원액 99%에 얼음만 갈아 넣은 고급 천연 과일 스무디 제품을 출시하며 전문점과 견주어도 흠잡을 데 없는 특별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가정용 핸드드립 커피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정이나 회사에서 어디서든 카페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판매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 만족하는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 로열티 없는 순수 토종…다양한 마케팅 전술로 구매욕구 자극
커피 매장 운영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요소 중 하나는 로열티다. 순수 국내브랜드는 이러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그 차익만큼 커피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좋은 품질의 원두를 공급하며 맛의 균일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 같은 순 기능을 발산하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바로 ‘카페 띠아모’다.
여기에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점포 운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빼놓을 수 없는 띠아모의 특별함이다.

가장 먼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은 제휴 마케팅을 들 수 있다.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시작해 티머니 카드를 사용하는 전국의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띠아모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는 제휴 기념으로 티머니카드 사용 고객에게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문화 마케팅도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기적으로 개봉 전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하며 주요 소비자층의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MBC 주말특별드라마 ‘닥터 진’의 제작지원도 하고 있다.

이외에 기업의 사회공헌인 기부마케팅도 펼친다.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12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에 후원업체로 참가하고 현장에서 커피와 젤라또를 판매하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한 것.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기부 마케팅 의미에 따라 이날 카페테리아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됐다.

이외에도 띠아모코리아는 외식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필리핀에 5개, 중국 3개, 캄보디아 2개, 몽골 2개 등 총 12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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