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7.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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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 내포신도시 조감도 ⓒLH 제공↑충남도청 이전 내포신도시 조감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 용지는 올 12월 이전 예정인 행정타운 및 상업용지와 인접한 RM7블록(60~85㎡ 이하)과 RH4·RM8블록(60~85㎡ 이하 및 85㎡ 초과 혼합)이다.

RM7블록과 RH4블록은 지구단위계획상 대지분할이 가능함에 따라 각 2개 필지로 분할매각할 수 있고 RM8블록은 면적과 가구수를 늘려 재공고한 택지다. 3개 필지 모두 5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한다.



공급은 2단계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지구단위계획상 각 블록의 전체 매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순위로 공급한 뒤 RM7 및 RH4블록 중 미매각된 필지가 있을 경우대지분할 가능선에 따라 각 블록을 분할해 2순위로 추첨 공급한다.

1순위는 24일, 2순위는 31일에 각각 추첨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사업단 보상판매부(041-330-0716~7)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신도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장항선이 통과하고 있어 서울, 대전, 세종시가 2시간내 생활권으로 묶인다. LH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는 연말 도청이전에도 불구하고 연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1000가구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주택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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