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왕포일·성남여수 등 단지내상가 8개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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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왕 포일2지구와 성남 여수, 인천 소래, 대전 선화 등에서 단지내 상가 8개 점포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구별 공급물량은 △의왕 포일2 C-1블록 3개 △성남 여수 B-1블록 3개 △인천 소래 A-1블록 1개 △대전 선화 1개 등이다. 이 가운데 신규분양인 의왕 포일2지구 입찰예정가는 1억9100만~2억100만원(3.3㎡당 1668만~1756만원)이며 성남 여수는 1억800만~2억6400만원(3.3㎡당 753~1828만원) 수준이다.



LH 단지내 상가는 배후아파트 100가구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공급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돼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대부분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 확보도 쉽다"고 설명했다.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참여 때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해야 한다. 1인이 2개 점포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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