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해결 앞장선 굽네치킨 '지엔푸드', 국민 추천으로 정부 포상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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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으로 잘 알려진 ㈜지엔푸드(대표 홍경호)가 지난 11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임신, 출산, 양육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직장,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지엔푸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25일까지 진행된 국민추천방식을 통해 선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저출산 문제 해결 앞장선 굽네치킨 '지엔푸드', 국민 추천으로 정부 포상


지엔푸드는 임직원들이 첫째 출산 시 50만원, 둘째 출산 시 1천만원, 셋째 출산 시 2천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제도와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결혼에도 경조금과 경조 휴가를 지원하는 결혼장려 제도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엔푸드는 이번 표창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또 2010과 2011 2년 연속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및 2011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엔푸드 홍경호 대표는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여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급별로 지원되던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수정보완하고, 본인의 생일 외에 결혼기념일, 부모님 생신 등 임직원이 선택한 기념일에 선물을 증정하는 등 임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리후생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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