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에 가맹점 100개 이상의 브랜드는 101개이며, 가맹점 50개 미만의 브랜드가 2345개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흔히들 프랜차이즈 성공브랜드에 대한 기준 중에 가맹점의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또는 창업 이후 손익분기점 시점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가격의 경쟁력은 얼마나 있는지를 기준으로 따진다.
가맹점 숫자가 어느 정도 이상 된 브랜드의 경우는 가맹점 개설보단 안정적 운영을 위한 매출향상에 주력하기 때문에 창업자 입장에선 더 유리하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이야기이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는 언론매체에서 취재 및 보도가 어려워지자, 자사의 브랜드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보도자료' 코너를 활용해 소개하고 있다.
'보도자료'의 경우는 기자들의 직접 취재가 아닌 정보성이 많아 소비자들의 혼돈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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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맹점을 극복키 위해 네이버 등 포털들은 별도의 보도자료 코너를 운영하는 하면, '해당정보는 비즈니스를 위한 자료 입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창업컨설턴트 한 관계자는 "이런 특정브랜드 소개자료에 대한 식별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창업자 입장에서 일방적 자료보다 브랜드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또는 발품을 팔아 직접 확인하는 면밀함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창업시장에서 첫 창업에 도전하는 중산층이 자신의 모든 비용을 올인해 창업하는 경우 실패하면 바로 극빈곤층으로 하락하는 만큼, 가맹본부도 단순히 개설수익에 집중하는 것보다 본부가 오랫동안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