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지난 6~7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적정기술 이노베이션 캠프'를 개최했다.
적정기술 이노베이션 캠프는 적정기술을 통한 사회적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화 전 단계로 정립해 나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부터 7월1일까지 진행한 적정기술 관련 아이디어 공모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25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에너지·소재·농업·식수·환경·적정기술 디자인 등 각 분야 9명의 전문가들이 각 팀의 주제에 맞는 멘토링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또한 '현장과 적정기술'이라는 주제 강연 등 적정기술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함께 열렸다.
SK는 지난 2010년부터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실시해 사회적기업과 적정기술에 대한 대학(원)생 및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술을 통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선발해 현지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고 있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의 육성 및 지원은 물론 제 3세계 국가들을 돕기 위한 적정기술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며 "앞으로 유용한 적정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현지형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