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 치킨이 대세, 차별화된 경쟁력도 필수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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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시장조사기관의 설문조사 결과 배달음식 인기 순위에서 치킨이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언젠가부터 치킨배달 전문점이 없는 동네가 없을 정도로 치킨은 남녀노소 불문, 전체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간식이다.

이 때문에 창업시장에서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의 경우 맥주 소비와 맞물리면서 창업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요즘은 ‘치맥’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맥주와 치킨의 인기가 많다.
두마리 치킨이 대세, 차별화된 경쟁력도 필수


이런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분석해 대가족 또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단체 등을 겨냥한 두 마리 치킨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한다는 점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좋기 때문이다.



수요가 많은 만큼 공급 또한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현실.

타 업체와 차별화 된 경쟁력은 필수로 갖춰야 하며 기존의 메뉴에서 업그레이드 된 맛을 개발하거나 색다른 컨셉트와 마케팅 등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관심을 읽어내야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성공적인 치킨창업을 위해서는 치킨 맛은 기본이고 위생적이고 신선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아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꾸준한 마케팅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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