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학회,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학문적 연구발표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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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프랜차이즈학회가 지난달 6월 30일, 서강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회에서 박주영 프랜차이즈학회장(숭실대교수)는 "올 한해 프랜차이즈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유럽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에다가 기존의 해묵은 프랜차이즈 문제에 덧붙여 대중소 상생 이슈가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가르텐 호프&레스트 홍성종 홍보팀장ⓒ 사진제공 ; 가르텐 호프&레스트 홍성종 홍보팀장


또 "연간 100조원의 규모로 성장한 국내프랜차이즈 시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해외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가속하고 있다."라며 "일인당 국민소득 2만불로 들어선 시점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회에선 ▲ 가맹본부-가맹점간 관계와 가맹희망자의 가맹본부 선정 기준 I ▲ 프랜차이즈 연구의 새로운 방향 I ▲ 가맹본부-가맹점간 관계와 가맹희망자의 가맹본부 선정 기준 II ▲ 프랜차이즈 연구의 새로운 방향 II 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학회에선 ▲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서 관계규범이 가맹점주의 신뢰 및 관계만족에 미치는 영향 - 가맹점주 특성에 따른 조절효과 분석을 중심으로'의 논문과 ▲ '가맹본부 - 가맹점간 전략적 적합성이 가맹점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연구논문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논문들이 소개됐다.



또 사례로는 '선행적 대응을 통한 프랜차이즈 뉴비즈니스 모델 론칭 사례'로 인토외식산업의 맥주바켓 성공사례가 맥세스 서민교 대표에 의해 소개됐다.
ⓒ 사진제공 ; 가르텐 호프&레스트 홍성종 홍보팀장ⓒ 사진제공 ; 가르텐 호프&레스트 홍성종 홍보팀장
한편, 한국프랜차이즈학회는 지난 2007년에 출범, 프랜차이즈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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