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 부족한 자금 지원해 드려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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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우리은행과 프랜차이즈론 협약 체결

프랜차이즈 편의점 '미니스톱'이 자사 가맹점 경영주의 원활한 창업자금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미니스톱은 자금이 부족한 자사 예비창업자들과 기존 가맹 경영주들이 우리은행으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프랜차이즈론” 협약을 체결했다.

편의점 창업, 부족한 자금 지원해 드려요


미니스톱이 이번에 도입하는 우리은행 프랜차이즈론은 미니스톱의 순수가맹타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경영주 또는 현재 미니스톱을 운영하고 있는 기존경영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리은행에서 요구하는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일 경우 부족한 운전자금과 임차자금을 우리은행 무담보 신용대출 형식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운전자금의 경우 최고 2억원까지, 임차자금의 경우 최고 1억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CD연동금리 형식으로 연 5~8% 이내로 경영주의 신용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상환방식은 운전자금의 경우 1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5년 이내 분할 상환이 가능하고, 임차자금의 경우 1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미니스톱 영업개발전략팀 김종윤 팀장은 “편의점을 창업하고 싶으나 자금과 담보능력이 부족한 예비 창업주의 편의점 창업기회를 넓히고, 제2금융권으로부터의 창업자금 대출을 줄여 고금리 이자에 의한 영업수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은 금번에 협약한 우리은행 프랜차이즈론 외에도 신한은행과도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은행을 통한 자금지원 말고도 본사에서 창업자금을 직접 지원해 주는 ‘다중복수점 지원제’ 와 ‘커리어창업특전’도 운영하는 등 예비창업자과 기존 경영주들을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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