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대 창업 '블랙스미스' 이유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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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매장마다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다양화와 확대에 따른 현 시점 론칭 8개월 만에 15개 오픈과 17개 오픈 준비 중인 패밀리레스토랑의 변수 ‘블랙스미스’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카페베네 제2브랜드 ‘블랙스미스(대표이사 김선권)’가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빕스', '베니건스'를 제치고 패밀리 레스토랑 인지도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 규모상 대부분이 직영점인 것에 반해, 블랙스미스는 가맹점 형태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평균창업비용 10억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주목받았다.
10억대 창업 '블랙스미스' 이유있다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에 공간적, 시각적 마케팅 전략을 접목 후 론칭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 결과라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대부분 단순한 인테리어와 단순 조리로 가능한 패키지 상품으로 대형화하여 고객에게 어필했다면, 이에 블랙스미스는 틈새를 공략한 오픈 키친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음식 제조 과정의 재미와 신뢰성을 전달하고 있다.

또 창고와 공장을 모티브로 기존 레스토랑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로 역동성과 즐거움을 전달해 주고 있다.

서비스 역시, 단순한 유니폼이 아닌 모델처럼 보이는 블랙계통의 세련된 스타일로 시각적 효과를 준다.


공격적인 마케팅도 있다.

송승헌, 박유천, 김태희 등을 활용한 스타마케팅과 첫 번째 브랜드인 카페베네 고객 만족도와 신뢰성도 한 몫 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 인기 드라마 PPL 전략으로 최근 인기드라마로 자리잡은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에 빠질 수 없는 중요요인 맛과 서비스도 브랜드 인지도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이탈리아 본고장의 맛의 특색은 고객에게 재방문을 유도하고 한국적인 조화는 신규 고객 창출에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특화된 메뉴 누룽지 파스타, 피자 프리마베라는 고객층에게 좋은 먹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매장 직원과 고객을 통해 들려오는 현장의 목소리는 기업 차원에서 맛과 서비스 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로 이를 놓치지 않고 피드백 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블랙스미스 전진욱 본부장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워 진 만큼 완벽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탈리안 메뉴 파스타, 피자를 대중화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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