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일샌드프로젝트 수익성 개선 - NH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12.06.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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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5일 GS건설 (15,070원 ▲170 +1.14%)에 대해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계약이 유리하게 변경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지난 22일 금감원 전자공시를 통해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기간 연장과 계약금 증가 사실을 공시했다"며 "기간은 2014년 1월까지 15개월 연장됐고 계약 내용은 3560억원 규모의 EPC 턴키(시공, 구매, 설계 전담)방식에서 5915억원 규모의 실비 정산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번 도급금액 변경으로 캐나다 오일샌드 원가율은 더 낮아지고, 해외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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