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음식이 메뉴로 나온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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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찾기위해 그동안 자체적인 R&D 메뉴개발을 주력해왔다면, 최근엔 소비자(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메뉴개발의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 내가 만든 피자,, 메뉴속에
미스터피자는 피자요리경연대회인 ‘제 6회 그녀들의 피자 컨테스트’가 진행중이다.



내가 만든 음식이 메뉴로 나온다..


이번 대회는 ‘그녀들을 위한 맛있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요리 경연’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각각 나눠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별과 연령대에 관계없이 피자요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미스터피자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지원이 가능하다.

‘요리 경연’ 부문은 본인이 직접 기획한 요리 조리법과 조리과정을 담아 지원하면, 서류전형과 본선 요리경연대회를 거쳐 수상작들을 선정한다.



또, ‘아이디어’ 부문은 최근 여성들의 소비트랜드에 맞게 다양하고 참신한 피자개발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획서 형태로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추후 신제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를 포함해 MPK그룹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피자요리 전문경연대회로 시작해 여성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 출시를 하고자 다양한 소비자들의 제안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되었고, 이 대회를 통해 미스터피자의 인기피자메뉴인 ‘시크릿가든’과 ‘게살몽땅’ 등이 출시된바 있다.


◇ 닭요리 경연대회
교촌치킨(www.kyochon.com)이 오는 9월1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2 교촌치킨 닭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내가 만든 음식이 메뉴로 나온다..
요리에 자신 있고 획기적인 맛있는 닭 요리를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2012 교촌치킨 닭 요리 경연대회’는 숨은 요리 고수를 찾아 지원하고, 참신한 닭 요리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외식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7일까지로, 교촌치킨 홈페이지의 요리 경연대회 게시판에 닭요리 레시피 및 이미지를 등록하면 된다.

교촌치킨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들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3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본선 진출자는 8월 31일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다.

수상자 및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및 아이디어상에는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참가상으로 20팀에게는 교촌 상품권 10매씩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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