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대한민국 상위 1% 모십니다"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6.2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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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특별분양…"교통·조망권 탁월"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짓고 있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전경. ⓒ민동훈 기자.↑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짓고 있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전경. ⓒ민동훈 기자.


#"용산개발이 본격화되면 외국기업들도 많이 들어올테고 덩달아 외국인 임대수요도 늘어날 걸로 봅니다. KTX(고속철도), 지하철이 연결되고 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등도 예정돼 있는데다, 용산민족공원과 남산르네상스 등 조망권까지 갖춘 최고의 입지죠. 투자가치는 물론 실거주에 있어서도 대한민국 1% 명품 단지가 될 것입니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만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동부건설 (4,910원 ▼25 -0.51%)이 짓고 있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의 탁월한 교통환경과 자연환경에 대한 칭찬에 열을 올렸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분양시장이 위축됐지만 각종 개발호재가 가득한 용산에 대한 기대감에서다.



동부건설은 최근 조합보유 물량 중 펜트하우스급의 조망권을 갖춘 일부 잔여가구에 대해 특별분양에 나섰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전용면적 128~208㎡ 총 278가구로 구성되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다. 현지 부동산업계에서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탁월한 교통환경을 꼽았다.

우선 인천공항철도와 KTX,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서울역과 불과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준공 즈음에 맞춰 서울역 12번 출구 방향으로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지하 통로가 개설되면 입주자들이 이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17개 간선버스 노선과 2개 지선버스 노선이 통과하는 한강로변 버스정류장이 단지 주출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도로 등 자가용을 이용한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동자동 D공인 관계자는 "광역급행철도(GTX)과 신분당선도 서울역을 통과할 예정이어서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라며 "서울에서 이만한 교통환경을 갖춘 곳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짓고 있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전경. ⓒ민동훈 기자.↑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짓고 있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전경. ⓒ민동훈 기자.
주변 지역의 개발 계획이 풍부한 점도 호재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단지 바로 옆에는 2015년 준공 목표로 지상 40층 규모의 국제교류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역을 복합 컨벤션센터로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제교류단지에 들어설 컨벤션센터(연면적 9만3000㎡)는 지상 9층 규모로 대형 전시장과 뮤지컬 공연이 가능한 최대 3000석 규모의 회의장이 들어선다. 주변에는 지상 27층 호텔(850실)과 40층짜리 업무시설도 계획돼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변에는 도심의 장점과 함께 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남산과 용산공원을 잇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남산~용산민족공원~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최대의 녹지공간이 단지 주위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84%의 공정률로 외관공사는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한강로변에 우뚝 솟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기존의 철골조 외관방식과는 달리 건물 외관을 글라스로 처리해 마치 커다란 보석을 연상, 주변 건물들 사이에서도 유독 돋보였다.

나뭇잎이 거대한 건물을 감싸며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모습과 잎새모양의 조각들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모티브로 건물 외관을 설계했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용산개발에 따른 외국인 임대수요 증가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는 각국의 대사관과 대외공관, 외국계 기업들의 현지파견근무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특성상 외국인 대상의 고급주택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갈월동 C부동산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용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어 외국계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 주상복합 임대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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