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만에 순유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2.06.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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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해외 주식형은 9거래일 연속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가 하루 만에 다시 자금 유출로 전환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181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15일부터 하루 단위로 순유출과 순유입이 반복되고 있다.

이달 초 저가 매수성 자금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 꾸준히 유입되다가 코스피지수가 1800선 후반대에서 보합세를 보이자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펀드별로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증권투자신탁[주식]'이 114억원을 순감했다. '골드만삭스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I'와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에서도 각 30억원, 21억원씩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75억원이 빠져나갔다.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에서 117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서 16억원이 빠졌다.

채권형펀드에서는 1940억원이 순유출됐고 MMF(머니마켓펀드)로는 1조3000억원이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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