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글로벌 상업용부동산시장 동향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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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회사IPD(Investment Property Databank)와 '2012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과 전망'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IPD는 25개국에서 부동산지수를 작성, 32개국에 투자자문 서비스를 하는 글로벌 부동산 회사다. 감정원과 지난 2011년 4월 '글로벌 부동산시장의 통계 및 지수에 관한 공동조사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두 번째로 공동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케빈스와들 IPD 아시아 대표는 "재정위기 영향으로 시장침체가 지속되는 유럽시장과 달리 중국,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돼 투자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8.4%의 수익률을 보였다"며 "한국은 8.3%의 수익률을 기록해 아시아 전체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감정원은 지난1분기부터 국토해양부의 상업용부동산 임대사례조사를 수행, 투자수익률과 임대정보를 임대사례조사 통계열람사이트(http://kcpi.kab.co.kr)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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