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과 벗 삼아 차곡차곡 재테크를 하면서 자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투자방법으로 '나무' 투자가 눈길을 끈다. 부동산, 주식, 펀드, 각종 금융상품 등 수없이 많은 재테크 서적들이 판을 치는 가운데 '나무부자들'이라는 책이 출간됐다.
그는 "주식이나 채권 투자처럼 결코 깡통계좌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나무 재테크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라며 "나무가 자라는 만큼 돈이 불어나는 수익구조"라고 설명한다. 또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이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 정서적인 풍요와 안정감까지 주는 공익성도 담보한다"고 덧붙였다.
2부 '나무부자가 되기 위한 솔루션 A에서 Z까지'에서는 나무부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 어떻게 구입하고 심고 가꾸고 팔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이 담겨있다.
대대손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 기반을 마련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후대는 그 기반을 다지고, 다시 그 후대는 기반을 탄탄히 하면서 성과를 내는 단계적인 재테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무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더구나 나무는 심고 가꾸고 대물림해주고 다시 키우는 과정에서 상속세와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그만큼 투자로써 매력이 있다. 나무 한 그루의 힘이 궁금하다면 먼저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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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부자들’=송광섭 지음/ 빠른거북이 펴냄/ 252쪽/ 1만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