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우수가맹점 대상 상생협력단 운영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17 18:33
글자크기
지난해 160억 원의 상생자금(인테리어비용 지원 등)을 마련,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뚜레쥬르가 ‘뚜레쥬르 상생협력단’을 운영한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운영하는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 (www.tlj.co.kr)는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실천을 더욱 구체화, 가속화하기 위해 우수가맹점 대상으로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제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의 CJ나인브릿지에서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1기로 선정된 30명의 가맹점주 및 본부 임원진과 함께 ‘우수가맹점 상생캠프’를 개최했다.

상생캠프에서는 본사와의 소통 외에도 실질적으로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매장 경영 교육 등이 포함됐다.
뚜레쥬르, 우수가맹점 대상 상생협력단 운영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발족은 뚜레주르의 동반성장 정책이 시류에 편승한 선심성 정책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러한 노력을 더욱 많이 실천해 진정한 의미의 일등주의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뚜레쥬르 상생협력단’ 1기는 품질관리, 위생관리, 매출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 뒤 30개의 점포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다른 가맹점들도 선정해 지속적으로(연 2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가맹점점주는 '우수가맹점 상생캠프' 참여 외에 향후 정기적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본부 - 점주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뚜레쥬르는 앞서 지난해 8월 ‘가맹점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표, 무분별한 외형확장보다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가치를 끌어올리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무리한 출점 자제, 가맹점 상권 보호를 위한 영역 설정, 점주와의 소통 강화,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가맹점에 대해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자금’ 운영,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