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메노우노스 "의사 여러명에게 성추행 당해"

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인선 기자 2012.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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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워드스턴쇼닷컴)(출처=하워드스턴쇼닷컴)


할리우드 배우이자 미국의 유명 쇼프로그램 진행자 마리아 메노우노스(34)가 "과거 여러 명의 의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메노우노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TV프로그램 '하워드 스턴 쇼(the Howard Stern show)'에 출연해 "과거 목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가운으로 갈아입으라며 은밀한 부위를 만졌다"며 "순간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다른 검사를 할 때도 산부인과 남자 의사가 나를 만졌다"며 "검진실에 혼자 남아있는 것이 너무나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메노우소스는 의사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병원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녀는 그 후 병원에 갈 때 반드시 남자친구 케빈과 함께 한다.



영화 '판타스틱 4(감독 팀 스토리)'에서 섹시한 간호사 역을 맡았던 메노우노스는 NBC의 쇼프로그램 '엑스트라'(Extra)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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