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푸드, ‘2012년 굽네치킨 장학증서 전달식’ 연간 1억4천여만원 지원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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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으로 잘 알려진 ㈜지엔푸드는 지난 4일 김포시 보건소에서 김포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2012년 굽네치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그간 김포시와 약 4년간 진행해온 장학금 제도의 연장선으로 올해 설립된 김포 복지재단과 새롭게 협약을 맺고 첫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엔푸드는 해당 재단에서 선정한 관내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중 고등학교 1, 2, 3학년 각각 20명씩을 선정해 총 60명에게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GN푸드, ‘2012년 굽네치킨 장학증서 전달식’ 연간 1억4천여만원 지원


특히 이 장학제도는 굽네치킨의 첫 발판이 되었던 김포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내 청소년 인재육성을 돕는 한편, 교육격차 해소에 일조하고자 시작한 것이다.

굽네치킨 장학금은 2008년 25명을 후원으로 시작했으며 2009년 37명, 2010년 45명, 2011년엔 60명으로 점차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는 고3장학생 중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100만원의 입학 축하금이 추가로 지급되었다.



지엔푸드는 이 공을 인정받아 2008년 12월에 이웃돕기 후원 김포시장상, 2009년 희망 나눔 캠페인 경기도지사 표창장, 2011년 SBS희망내일 나눔 대상 기업부문, 2012년 이웃돕기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을 수여 받은바 있다.

이 밖에도 지엔푸드는 김포시 노인회, 유소년축구단 후원 등 지역을 위한 활동과 베트남 지역 아동 자매결연, 환경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엔푸드 홍경호 대표이사는 “굽네치킨 장학금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김포지역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지엔푸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이념에 맞게 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굽네치킨은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의 선두주자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치킨 브랜드다.

현재 전국에 860여개 가맹점이 있으며, 지난 2011년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하는 등 상품 및 고객 서비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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