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비용 고민해결, 2만원으로 푸짐하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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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들의 데이트 비용은 언제나 부담거리다. 사랑하는 애인을 위해 항상 예쁘고 좋은 곳에 가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커피 한잔도 5000원이 훌쩍 넘어가는 현실에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으면 3만원은 기본이고 5만원이 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외식 브랜드들이 2030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물론이고, 맛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데이트에 특별함을 더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스파게티는 젊은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중 하나다. 그러나 1인당 1만5000~2만원대에 이르는 가격은 언제나 부담거리다.



스파게티전문점 '솔레미오'는 합리적인 가격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다. 솔레미오는 인기메뉴인 까르보나라, 쉬림프 크래마 크림 스파게티, 볼로네제 스파게티, 해물리조또 등을 7000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샐러드도 4000원대부터 다양한 가격대를 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해물스파게티+까르보나라+마늘빵 3조각+탄산음료2잔’을 제공하는 ‘스파게티 세트’는 1만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꽃장식과 파스텔톤을 콘셉트로 한 화사한 인테리어에 여성 고객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최적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철판요리전문점 '오코노미 벙커21'은 정통 일본식 철판요리를 4000~1만6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기메뉴인 오코노미야끼류는 8000~9000원대로 젊은 층들의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오코노미야끼, 철판데리야끼, 치킨철판구이 등 맥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들로 구성돼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찾는 커플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일본 현지에서 제공되는 소스로 정통 일본철판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데판야끼 바 및 홀 테이블 철판에서 직접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신(新)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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