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한 소상공인분야..중기청 '기업건강관리 진단전문가' 지원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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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건강관리시스템과 연계, 중소기업 공정개선에 90억원 지원

중기청이 취약업종으로 분리되는 업종에 대해 ‘2012년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에 9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세탁업(세탁공정개발 등), 악세서리 디자인(금속소재, 연마, 가공 기술 등), 빵집(제빵공정 개발 등), 옥외광고(기능성 간판개발, 인지과학 활용기술 등) 의 소상공인분야와 수제화, 신발제조, 안경, 니트섬유, 농산물가공식품, 생활도자기 등 경영 취약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이 약한 소규모 기업의 상황을 고려하려, 2page 이내 약식서류만 제출해, 지방중소기업청의 기업건강관리 진단전문가를 활용, 신청기업의 경영전반에 관한 현재상황, 경쟁력, 위기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하게 된다.



이후 신청한 공정혁신과제 지원이외 자금·인력·판로 등의 추가 지원여부를 판단, 처방하며, 자체 연구 인프라·역량이 부족한 기업에게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할 파트너(대학 및 연구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시스템을 도입지원한다.

신청접수는 6월18일부터 중소기업의 관할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 건강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지방중소기업청, 온라인(http://www.smtech.go.kr), (사)한국산학연협회의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외에도 제조업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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